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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산시,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추진 24시간 상시감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 오산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귀찮아서’라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낮은 시민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에 단순한 일회용식 적발보다는 다각적인 계도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여 무단투기를 줄여나가고자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경고음성 안내 기능이 있는 ‘말하는 CCTV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을 12개소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무단투기 취약지역 36개소에 위치한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U-City센터에서 관제 중 무단투기자 확인시 경고음성을 안내하는 ‘방범 및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취약지역에서 사람이 무단투기자를 지켜보고 있어야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CCTV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 가고 있다.

평소 상가 앞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던 한 시민은 “24시간 ‘쓰레기는 저녁 7시 이후에 내 집, 내 건물 앞에 종량제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해주세요’라는 경고음성이 중국어와 혼용되어 나오는 SMART 경고판 설치했다. 과거 사람이 직접 상가 골목을 지키고 서있는 단속방법과는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해졌다”며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여 시행한 오산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상시감시 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분석 등을 통해 이동식 SMART 경고판을 추가 설치하고 방범 및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확대 지정하여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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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서 역할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를 지켜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창설 반세기 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유공자 포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시연, △제50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상영, △기념공원 및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대 대표 2명은 ‘어떠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을 담은 신조를 낭독하며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생생히 보여주며, 실전 중심의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미양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