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예비 대학생 54%, 입학 전부터 ‘취업걱정’

새내기 대학생들이 대학생활 중 가장 걱정하는 것은 ‘취업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11학번 예비 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4.0%가 ‘취업준비’라고 답했다. ‘등록금(생활비) 벌기’ 24.1%, ‘학과공부’ 9.9%, ‘친구 사귀기’ 5.2%, ‘다이어트(미용·패션)’ 4.9%, ‘선배들의 횡포’ 1.9% 등 이었다.

취업과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서 취업 스펙을 쌓는 고도의 기술을 의미하는 ‘취테크’. 대학생활 중 ‘취테크’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90.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취테크를 위해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것(복수응답)으로는 68.4%가 ‘외국어 공부’를 1위로 꼽았다. ‘학점관리’ 63.6%, ‘자격증 취득’ 58.8%, ‘인맥관리’ 39.8%, ‘인턴십 경험’ 37.8%, ‘봉사활동’ 26.2%, ‘아르바이트’ 24.5%, ‘공모전 입상’ 19.7% 등이었다.

취테크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41.5%가 ‘1학년’이라고 답했다. ‘2학년’ 30.6%, ‘3학년’ 25.2%, ‘4학년’ 2.7%였다. 반면 ‘졸업 이후’부터 취테크를 시작하겠다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대학 진학 시 전공 선택에서 장래 희망직업까지 고려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2%가 ‘아니다’를 선택했다.

그 이유로는 ‘점수에 맞는 학과(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높았다. ‘향후 무엇을 하고 싶을지를 몰라서’가 29.7%, ‘부모님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 9.3%, ‘장학금 기준 등 조건을 보고 선택했기 때문’ 4.4% 이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완도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