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3.3℃
  • 구름많음인천 13.1℃
  • 흐림수원 12.6℃
  • 흐림청주 14.2℃
  • 대전 13.0℃
  • 대구 12.9℃
  • 전주 13.5℃
  • 울산 12.5℃
  • 광주 13.1℃
  • 부산 13.2℃
  • 여수 13.3℃
  • 제주 16.8℃
  • 흐림천안 11.6℃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국제

지역특산품 온라인 구매 전용 ‘팔도명품 상품권’ 도입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중소기업청은 지역특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9월 중순부터 ‘팔도명품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상품권은 온·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한 기존 전자상품권과는 달리 오프라인 기능이 없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발행하는 것이며, 오는 추석부터 대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수요에 발맞추어 지역특산품 판매 확대 및 전통시장 ICT화의 전기로 활용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그간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매출에 기여해 왔으나, 종이상품권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약 40%)되고 있고, 전자상품권은 판매량(‘14, 97억원)이 적으며, 그마저도 주로 오프라인에서 사용(약 67%)되는 상황에서, 이번 삼성그룹이 전통시장 지역특산품을 온라인에서 구매(전자상품권 100억원)한 것을 계기로, 수도권에서도 지역특산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검토하게 됐다.

아울러, 온라인 판매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 전통시장관(체국쇼핑, 이지웰페어, 인터파크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 한국수산회)에 시장상인 입점을 확충(‘15, 500여상인이 1,600여 품목 판매 중)하고, 전통시장 내 유명점포의 온라인 입점 독려, 지역별 시장특산품 발굴, 5만원·10만원 단위의 패키지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동 상품권 발행을 통하여 대기업이 주로 소재한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지역의 특산품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