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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렌즈 끼고 물놀이 하면 오히려 눈병발생률 높아진다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 전국의 수영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평소 눈 나쁜 분들 물놀이할 때는 절대로 렌즈를 끼면 안 된다. 뜨거운 햇살을 가리기 위한 선글라스나 물속에서 눈을 뜨기 위한 물안경도 눈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물놀이를 위한 이들 필수품을 챙기는 것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물놀이온 한 시민은 "눈이 안 좋아서 애들이랑 부딪히거나 다칠까 봐 걱정돼서 렌즈를 끼게 돼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평소처럼 렌즈를 끼고 물놀이를 하면 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론 물과 함께 눈에 들어온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는 눈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게 되어 있지만, 컨택트 렌즈는 눈물의 흐름을 막고 오히려 물을 빨아들여 바이러스를 눈 속에 오래 머물게 한다. 이로 인해 눈병 발생 확률은 450배나 높다는 일본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렌즈를 끼고 물놀이를 하면 1시간 만에도 눈이 붉게 충혈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건양대 김안과병원(김병엽 교수)는 "물놀이를 가면 눈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집안 식구 전체가 다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안경처럼 도수가 들어간 선글라스나 물안경을 써야 하는데, 오랜 시간 착용하지 않더라도 시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 안경사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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