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녹색기업 창업펀드’ 400억원 조성

서울시는 민선 5기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운용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기존 6대 신성장동력을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하고 이에 녹색산업을 포함하여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녹색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녹색성장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그에 반해, 녹색산업의 특성상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초기 비용이 크고 투자 회수기간이 길어 중요성에 비해 시장을 통한 자금 유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녹색산업에 지원할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능력이 부족한 관련 중소기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녹색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인한 환경개선과 경제발전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녹색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09년 7월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서울형 녹색기술 R&D 지원’,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왔다.

이와 더불어, 이번 ‘녹색기업 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녹색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의 시작으로,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관련 산업 견인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4년간 총4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먼저 20억원을 출자하고, 정부 모태펀드 등의 공공자금과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펀드를 조성하고 조성된 펀드는 7년동안 운영하여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7월 펀드 출시를 목표로 펀드조성 및 운용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자금을 운용할 전문 펀드운용사를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일정은 정부 모태펀드 1차 정기 출자 운용사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4월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한 주 투자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LED응용, 그린빌딩, 그린카, 에너지 고효율화 관련 업종과,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기술, 소음 및 악취 저감기술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 기업으로 지정하여,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에도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