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국내산 흰 우유, 1년 만에 중국 수출길 다시 열려 희소식

데일리연합 우리나라 흰 우유(살균유) 중국 수출길이 1년 만에 다시 열려 낙농업계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2일 매일유업, 연세우유, 서울우유 등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소의 흰 우유(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이 업체 3곳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생산일정 조정 등 사전 준비 후 6월 중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산 살균유 품목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5월 1일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를 시행해 자체 살균기준 준수와 유통기한 검증 등 추가적인 기술검토 요구로 등록이 보류돼 수출이 중단된 바 있다.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란 등록된 업체에서 생산한 유제품과 등록 품목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검역 통계에 따르면 대(對) 중국 유제품 수출실적은 2013년 2만톤(9100만 달러)에서 2014년 2만2000톤(1만2500만 달러)으로 소폭 늘었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까지 8000톤(41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살균유 제품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뿐 아니라 한국유가공협회, 관련 기업 등과 협력해 한ㆍ중 실무협의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중국 측에 직접 제공ㆍ설명했다.

식약처는 "흰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계속 안정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협력해 홍보ㆍ판촉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출 제품과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유엔개발계획•익스포넨셜 사이언스 재단, 공공 부문 혁신 앞당길 '정부 블록체인 아카데미' 개발 협력

이스탄불및런던, 2025년 9월 16일 /PRNewswire/ -- 유엔개발계획(UNDP)과 익스포넨셜 사이언스 재단(Exponential Science Foundation)이 공공 부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정부 블록체인 아카데미(Government Blockchain Academy)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전문 교육과 실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국 정부가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카데미는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가 직면한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실행의 간극을 메우고, 궁극적으로는 시급한 개발 현안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 주요 분야 ● 포용적 디지털 금융: 안전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성 확대 ● 투명한 거버넌스: 위•변조 방지 기록과 디지털 거래로 청렴성을 높이고 부패 방지 노력 강화 ● 공급망 신뢰성: 탈중앙화된 검증을 통해 공공 조달과 물류의 추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