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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협전산망 마비 북한소행결론 ibm직원 노트북감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농협 전산망을 파괴한 IP(인터넷 주소)를 역추적한 결과, 북한 이 농협 전산망 관리 업무를 하던 한국 IBM 직원 한모씨의 노트북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좀비 PC'로 만들고 전산망 마비 명령을 내렸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좀비 PC란 해커가 사이버 공격 목적으로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스팸메일로 악성코드를 심어 오염시킨 PC를 말한다.

검찰은 농협 전산망 마비가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 짓고, 이번주 초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디도스 대란 때 사용된 IP 200여개와 이번 농협 전산망 마비 때 사용된 IP들을 대조해 이 같은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의 PC에 접속해 농협 전산망 파괴 명령을 내린 IP(인터넷 주소)의 상당수는 2009년 7월 7일 발생한 '디도스(DDos) 대란'과 올 3월 초 발생한 디도스 공격 때 사용된 IP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IBM직원 한씨가 노트북을 농협 밖으로 여러차례 반출해 외부에서 인터넷의 웹하드 등 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에서 이들 IP에서 전송한 악성코드에 노트북이 감염됐고, 한씨가 그 PC로 농협 전산망에 접속하면서 해킹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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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