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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융위 부산저축은행 강제매각결정

지난 2월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이 모두 강제 매각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임시회의를 열어 부산·부산2·중앙부산·대전·전주 등 부산계열 5개와 보해·도민 등 7개 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이들 7개 저축은행은 모두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자본잠식 상태인데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에 못 미친 것으로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드러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 검사와 침익적 행정행위(적기시정조치)에 대한 사전 통보, 이에 대한 경영진 소명 등 관련 절차를 전날 마쳤다"며 "결과적으로 이들 저축은행의 경영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7개 저축은행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했으나 4개 저축은행은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계획을 승인받지 못했고, 3개 저축은행은 계획조차 내지 않았다.

금융위는 7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개선명령의 후속 조치로 해당 저축은행의 대주주에게 증자를 명령하고, 아울러 예금보험공사는 관리인을 보내 매각을 위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각 방식은 삼화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매각 때와 마찬가지로 자산부채인수(P & A)가 유력시되고 있다.

P & A 방식으로 매각되면 예금보장한도인 원리금 5천만원을 넘는 예금은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매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원칙에 따라 예보와 협의해 매각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chy3612@hanmail.net
< 저작권자데일리연합.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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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