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과수 화상병 발생 모의훈련(CPX)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모의훈련(CPX)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부터 초동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국가 검역병으로 현재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는 전국 234농가, 111.8㏊ 규모로 발생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사과 주산지인 안동(21농가, 14.6㏊)과 봉화(5농가, 3.0㏊)에 발생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경기, 충북, 전북 등 타지역 화상병 발생에 따라 과수 화상병 신속대응 상황실 운영단계를 주의 →경계 단계로 격상해 화상병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4차 배부를 완료했으며, 읍면동 예찰 및 현장조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멍멍 야옹’ 펫 산업을 말해보자! 라는 주제로 14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탁회의는 펫 산업에서 경주시만의 특색있는 펫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 토론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준 축산정책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소그룹 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반려인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 펫산업 종사자 등이 참가해 반려동물 관련 기반시설의 부족과 아쉬움 등의 대한 토의는 물론 앞으로 펫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토론은 △1토론 경주시 펫 산업의 발전 방향 △2토론 경주시 펫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해야 할 산업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결과 경주시 펫 산업의 발전 방향으로 ‘펫동반 관광 분야’와 ‘반려동물 장례 분야’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특히 펫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내장칩 등록 의무화와 장묘관련 지원방안 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종합장사공원인 하늘마루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국가유공자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화장 예약 시 우선 배정하고 전용 유족대기실 1실을 마련해 유족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화장 당일 유공자 증명서류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동훈 하늘마루관리무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운영하게 됐다”며 “특별 이용기간 동안 유족 분들의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9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양남면 수렴항, 지경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경주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 11월까지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 30곳을 모집해 ‘E-커머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 소재한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제작 및 송출 △상세페이지 제작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E-커머스 진입을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첫 시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곳 → 30곳으로 확대했다. 민속공예촌 업체와 도심 내 스타점포, 빈 점포 입점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주요 지원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참여자에게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해 네이버, 11번가 등 유명 쇼핑몰에 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여기에 배송비 및 제품할인 지원 등 업체당 25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혜택을 부여한다. 또 라이브방송 시 사용되는 제품상세 안내페이지 제작은 물론 제품 홍보를 위한 30초 정도의 숏영상 제작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총 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1821㎡ 면적에 지상 7층으로 조성된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역할이 주된 조성 목적이다. 경주시는 앞서 토지매입과 문화재 발굴 및 철거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착공에 들어가면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준비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 웰컴센터, 로비, 상가 1곳 등이 2~5층은 77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6층에는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다목적세미나실,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고, 7층엔 상가 4곳이 들어선다. 특히 7층에는 상가 4곳 외에도 시민과 방문객들이 경주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에서도 이제 모바일을 통해 시내버스 위치를 초 단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9일 ㈜카카오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초정밀버스정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정밀버스정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 오차 범위 내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 노선 등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움직이는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대기시간을 줄이고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클릭한 후 해당 지역(시‧군)을 선택하면 버스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는 하반기 카카오맵 어플 이용에 앞서 다음 달 중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백컨벤션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HICO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초동대응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15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제7516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다.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차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갖가지 장비들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긴급상황 전파, 유관기관 출동, 초기 대응,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현장 대응반이 출동해 HICO 지하주차장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구조대는 지하 주차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보트로 구조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백컨벤션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HICO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초동대응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15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제7516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다.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차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갖가지 장비들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긴급상황 전파, 유관기관 출동, 초기 대응,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현장 대응반이 출동해 HICO 지하주차장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구조대는 지하 주차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보트로 구조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MZ세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소소기획단 운영방향 안내, 아이스 브레이킹 및 분과 선정을 위한 조별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소기획단은 지난해 ‘시민 감동은 작은 것으로부터’를 목표로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경주시청 내 내부 조직이다. 이번 소소기획단 단원 2기는 올 연말까지 청년‧인구, 문화관광,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소확행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선배 멘토 및 외부 전문가 매칭,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책으로 발전시켜 오는 10월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선정된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부서와 의견을 공유해 정책에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소소기획단 1기에서는 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도예가협회에서 지난 24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49만3000원을 기탁했다. 경주도예가협회는 지난 1995년도에 설립돼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제22회 경주도자기축제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4월 19일에서 28일에 개최한 경주도자기축제에서 운영한 시민 체험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현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김성학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도예가협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인 ‘동학교육수련원’이 각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충남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서 경주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 홍보는 물론 APEC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당위성도 함께 홍보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지난해 기준 현장방문 10만 6000여명, 온라인 방문 90만 5209회 등 청소년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박람회 기간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은 체험이 가능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400여명 이상 방문객에게 경주의 청소년수련시설과 교육연수시설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방문객(천안시 거주)은 체험소감에서 “싱잉볼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경험해봤는데, 느림과 힐링의 과정에서 나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대표 사적지인 첨성대(동부사적지)와 분황사 주변에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꽃양귀비가 만개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화려한 붉은색 꽃을 피우며, 그 화려한 자태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꽃이다. 꽃양귀비와 더불어 루피너스, 제라늄, 일일초, 마가렛 등이 함께 개화해 다채로운 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철이 되면 해바라기, 백일홍, 코스모스, 연꽃단지 등 다양한 꽃이 개화하면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다양한 사적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꽃단지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적지 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제10대 경주문화원장에 박임관 고청 윤경렬선생 기념관 관장(60)이 취임했다. 시는 27일 옛 경주문화원에서 제10대 경주문화원장 취임식과 제9대 조철제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4년이다. 경주문화원은 앞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임관 후보를 문화원장에 의결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라태훈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임관 원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문화원장님들이 잘 일궈놓은 토대 위에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문화를 총괄하는 문화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오직 문화원만 바라보고 언제나 찾아와 배우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원장은 그간 경주학연구원장,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경주문화원 부원장, 신라문화제 위원 등 오랫동안 문화예술 분야에 몸담아 헌신해 왔다. 그 결과 문화관광부장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항 활용계획에 있서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4곳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변경 등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박시설이 공항에서 30~91㎞로 떨어져 있어 방해가 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동시간도 공항에서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까지 6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공항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철도를 이용해서는 서울역에서 경주역 간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