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난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90일 또는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올해 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인 124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올해 첫 입국자 124명 중 44명은 지난해 계절근로자로 참여한 외국인 가운데 성실근로자로 선발했다. 이들 44명은 5개월 간의 체류자격이 부여됐고, 나머지 80명은 신규 계절근로자로 90일 간의 체류자격이 부여됐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24명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이틀에 걸쳐 입국했다. 이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 61곳의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각각 4월 26일까지, 6월 24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비닐하우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천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 21일~1월 24일)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 차지할 만큼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는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황리단길을 비롯해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동궁원에서는 이틀 간 대금산조공연과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 먼저 모바일은 오는 16일까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모바일 앱과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는 전년도 농업(임업)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하며,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에서 도민증을 발급 받은 후 신청 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내 주소(거소)를 두고 같은 날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2019~현재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30만원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현곡면 하구2리·문무대왕면 용동2리에 다목적 광장·마을쉼터·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는 마을당 5억원 씩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제안에 의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사례 전문가 초빙, 토론식 교육, 사업자등록 및 법인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면 용동2리 일원과 현곡면 하구2리 일원 등 2곳에서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낙동강수계기금 직접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그간 마을 도로 정비, 제방보수, 수로정비 등 마을 단위의 간접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총 98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재산규모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배분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낙동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산내면 수변구역 및 강동면 안계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전부터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소유하고 경주시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고 있는 실거주자다. 접수는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완료이후 자격요건을 확인해 4월까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한다.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된 선정자는 농협중앙회에서 직접주민지원사업 전용통장과 카드를 만들어 지원금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에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APEC정상회의경주유치추진단 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경주역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 8일 추진단에서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완벽한 경주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 챌린지 이벤트 홍보를 위해 매년 천만명이 넘은 관광객이 찾는 경주여행의 1번지인 황리단길 내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APEC 경주 유치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완벽한 경주해’ 온라인 이벤트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완벽하게 준비된 경주가 유치를 위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고 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5 APEC 경주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APEC 경주 AR 필터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에 산불 예방, 진화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가 들어섰다. 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16억 원 예산을 들여 건물 연면적 420㎡, 지상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 1층은 산불진화차량 대기소 및 장비보관 창고, 회의실로 구성됐고 2층은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및 휴게실로 마련됐다. 회의실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의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된다. 앞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대응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산불대응센터를 건립을 통해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산불상황 발생 시 발 빠른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 산불진화차량 2대, 산불전문진화대원 34명, 산불감시원 251명을 배치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31일까지 산불취약지역 감시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활동에 고삐를 죄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대응 체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동해안내셔널 트레일조성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은 경주 동해안 해파랑길 코스 중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탐방로와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1구간은 양남면 수렴리 일원으로 지경항부터 관성솔밭해변까지 길이 820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지상 4층 지하 1층 399㎡ 규모의 전망대와 1600㎡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이어 2구간은 양남면 읍천리 일원으로 길이 250m 탈해왕길 해안산책로로 조성되며 이 곳에는 파고라와 수목길 등으로 꾸며진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구간 145억원, 2구간 5억원 등 150억원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 사전 순위에서 밀리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소관위를 수차례 찾아 사업 당위성에 대한 충실한 설명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 총 2850억 원 규모의 통근 융자 지원을 단행한다. 또 95억 원의 사업비로 2~4.5%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1200억원, 이차보전 3%), 경북도 운전자금(450억원, 이차보전 2%),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200억원, 이차보전 2.5%),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예상(1000억원, 이차보전 4.5%)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 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1억5000만원~7억 원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3%를 최대 2년(종료 후 1년간 신청 유예)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2%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지원한다. 또 시는 경북 도내 최초로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동행지원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9일 귀성객들을 위해 헌신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 했다. 주 시장은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을 차례로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에 시민들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시는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한국스포츠건강협회(원장 이영미)에서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한국스포츠건강협회는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노인 보행능력향상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등을 기탁해 지역사회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미 원장은 “원래도 지역사회 봉사에 뜻이 있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되어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 줄 수 있도록 경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는 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주시지회 창립총회 및 초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을 포함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지회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는 국내외 외식사업 발전과 국민의 위생·안전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경주시지회 창립은 지역의 1차 산업(농‧축산업), 2차 산업(제조가공업), 3차 산업(서비스업)의 종사자들이 모여 원료에서부터 식탁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지회 초대회장에는 차은정 라선재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취임했다. 차 대표는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 ‘한국역사문화 음식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신라전통음식명인 1호’로 신라약선 음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요리연구가이다. 차은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주의 전통소재와 먹거리를 활용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5천만 관광객이 찾는 경주의 외식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10kg 433포(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 유통과 소비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농협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촌의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온정의 손길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함을 전하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본받아 경주시도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중앙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직원을 포함해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4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해 지역상권 살기기에 동참했다. 주 시장은 과일, 채소, 강정 등을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사용하며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인기 로컬 프로그램인 ‘싱싱 고향별곡’의 진행자인 한기웅씨가 깜짝 출연해 시장 중앙시장 홍보, 상인과 방문객 인터뷰, 특별 이벤트 등을 펼치며 전통시장 매력과 명절 장보기 꿀팁을 전했다. 이날 촬영한 유튜브 영상은 설 명전 전 경주 ‘와썹경주’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본청 부서별,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별로 나눠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전통시장은 물론 중심상가, 봉황중심가 등의 도심상가와 황성상점가, 동천시장 등 골목상가에서도 진행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0세(0 부터11개월) 부터 1세(12 부터 23개월)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의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차액인 현금 46만원을, 1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원과 차액인 현금 2만 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조금이나마 양육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