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다가올 정부의 공모신청 절차를 앞두고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랩핑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역과 시내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회의를 향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겠다는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담아 유치 열기를 실어나르며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다음달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의 홍보 버스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11일, 12일 양일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결의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주의사항, 노인학대 신고방법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며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의지와 준비된 모습을 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구승회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은 “경주시민의 최대의 관심사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치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교육 내용을 토대로 활기차고 건강하게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어르신들의 응원에 힘입어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끝까지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12일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제4기 명예학사과정 56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주시를 포함해 도내 19개 캠퍼스 운영으로 인생 100세 시대에 맞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위해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에 위탁해 ‘경주시캠퍼스 3060 리더스’ 과정을 12월 10일까지 30주, 주 1회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진행되며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하게 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 경주시캠퍼스만의 특전으로 몸마음건강동작지도사 3급 취득이 가능토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1915∼1978)의 미발표 시 166편이 공개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목월의 미공개 시를 공개했다. 미공개 시는 박목월 시인의 장남인 박동규(84) 서울대 명예교수의 자택에서 발견된 62권의 노트와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18권의 노트 등 80권의 노트 속에 잠들어 있었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수록된 시 대부분이 이제껏 어디에서도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임을 확인하고, 노트의 복원, 분류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육필 노트 작품 중 완전한 시 형태를 갖춘 창작물은 총 318편으로, 그 중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166편을 선정해 세상에 공개했다. 박목월의 장남인 박동규(84)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때껏 숨어있던 시들을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45년이 지나서야 세상 밖에 나오게 됐다”며 “아버님의 시가 적힌 노트는 어머니가 보자기에 싸서 장롱에 보관해 온 것으로 전쟁 때는 천장 속에 숨겨 놓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 시는 올 한해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3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3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8개) 등 15개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가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전시회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활용,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등의 6개 분야에 참가업체 100곳, 30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전승‧확산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옥산서원의 ‘의관정비, 선비의 갓’과 양동마을 ‘양좌골의 전통을 만나자’를 비롯해 경주역사유적지구(월성‧대릉원 일원) 활용 프로그램인 ‘신나(新羅)는 history난장’, ‘신라정원 타임머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도시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진시민의식 및 손님맞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APEC경주유치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실‧국‧사업소별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및 손님맞이 캠페인 실천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실천보고회는 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개최도시 시민의 준비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성격에 부합하는 캠페인 실천과제 78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계획 보고와 구체적 실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로는 온 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목표로 칭찬하기, 주인의식 갖기, 공익 우선, 배려하기 등 선진시민의식 4대 과제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고, 법과 질서가 바로선 세계 일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생활환경, 교통, 행락질서 등 3대 기초질서 지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내남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 원의 통근 투자를 이끌어 냈다. 시는 시그마㈜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9000㎡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또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진다. 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설립 인‧허가 등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된 시그마㈜는 자동차용 실내조명 및 인테리어 부품 제조 회사로 현재 현대자동차 13차종, 기아자동차 11차종, KG모빌리티 2차종, 르노 3차종 등 29개의 차종에 도어라이트 및 실내 무드 조명 부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 및 공장, 아산과 경주에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 공장으로는 인도(첸나이外)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024년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가 오는 15일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어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모바일 앱신청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은 전년도 농업(임업)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해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 앱에서 도민증을 발급 받은 후 신청 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2022년 12월 31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내에 주소(거소)를 두고 같은 날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최근5년 간 2019 부터 현재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마감후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30만원씩 경주페이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중심상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심상가 일원에 2022년부터 올 3월까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중심상가는 그간 차도와 보도가 구분돼 있지 않아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늘 상존해 있었다. 또 보행 동선이 불편하고 보도시설이 노후화 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동성로, 원효로, 계림로, 태종로 791번길 등 4곳에 대해 길이 1042m, 7 부터 8m 폭으로 도로를 포장하고 인도를 개설했다. 더불어 도로 곳곳에 중심상가를 상징하는 디자인(금리단길)을 적용한 56주의 조형열주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심상가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미관은 일상에서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을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지난 8일 경주의 한 한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갖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이날 조찬 회동은 주 시장이 30년 전부터 쌓아온 우 위원장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현안 사업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과 관련, 경주시가 경주만의 특화된 교육 개혁안을 발굴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지역 내 4년제 대학 3곳 등 대학 4곳과 국제통상마이스터고, 디자인고, 보건고 등 다양한 특성화·특목고가 있다는 지역 특성을 잘 살려 향후 본격화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국가산단, 혁신원자력산업 등 지역 대표 산업과 연계한 ‘경주형 교육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거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월성종합개발은 2019년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6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상걸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월성종합개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 청년 일자리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도·경주시·한수원 전액 출연한 교육기관이다. 모집 과정은 미취업자 과정과 재직자 과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먼저 미취업자 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용접 등 총 3개 과정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 및 구직희망자를 대상이다. 상반기(1~6월)와 하반기(7~12월)에 모집 선발하며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12월 모두 마감됐고 하반기 과정은 다음 달 모집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장려금 40만원을 매월 지급하고 교재비, 재료비, 실습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증빙서류 제출 시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이어 재직자 과정은 △기계 △전기 △계측분야 등 총 21개 과정으로 한수원 및 원전·화력·발전정비 협력사 직원 등이 대상이며, 연중 모집 선발한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실습훈련 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경상북도, 경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옥외광고물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합동 점검반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 정비한다. 또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도로·가로변 등도 함께 일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로 적발 시 즉시 철거 등 현장정비 할 예정이다. 최진 도시계획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20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옥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중국 11세대, 필리핀 3세대, 캄보디아 2세대, 몽골 2세대, 베트남 1세대, 인도네시아 1세대 등 총 20세대 가족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은 결혼이민여성 20명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를 위한 민간친선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세대별 2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5세대에 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내 우수상품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수상품 브랜딩 강화를 위해 ‘경주지역 우수상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농수특산품 분야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단순 수입 유통 상품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배포한 안내자료 내 QR코드를 인식한 후 구글폼(온라인 신청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2일까지며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서정할 계획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이강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