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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드아카데미, ESG 아트펀드로 미술계 개혁 이룬다

다양한 기획 전시 통해 지구촌 회복 문제 조명
드아카데미,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최근 미술시장은 작품 감정과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금융 상품을 결합한 아트테크 사기 등 여러 사건들로 시끄럽다. 이에 국내 미술시장이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나오고 있다. 

 

이에 글로벌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예술과 펀드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2006년 설립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기업 '드아카데미(대표 키미 킴)'는 전시 기획 및 아트 펀드운영 등 국내 및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드아카데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험과 전시기획을 통해 새롭게 다가설 변화를 직시하고 준비해왔다. 

그동안 미술업계는 지난 과거의 오랜 관행을 뛰어넘지 못한 채 여러 사건 사고에 시달려 왔다. 앞으로는 더욱 투명하고 글로벌 표준에 맞춘 예술 감각으로 나아가야 할 시대이다.

 


드아카데미는 글로벌 아트와 금융을 융합한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미 킴(Kimmie Kim) 드아카데미 대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원칙에 부합하는 미술품을 선별 아트펀드를 구성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며 최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아카데미의 아트 펀드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고. 동시에 펀드를 통해 열정 있는 예술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히 재테크나 미술품 거래를 넘어 예술과 사회가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드아카데미는 현 시대에 맞추어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아트+금융의 융합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트와 금융시장의 안정화된 융합시스템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미술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갤러리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는 에이전트의 역활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키미 킴 대표는 "ESG 경영의 원칙을 준수하고, 미술에 대한 철학과 신뢰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했으며, "인류가 처한 위기를 아트시장에서도 새롭게 재해석해야 하며, 올바른 ESG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인류 사회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명제를 잊지 않는 아트 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이새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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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