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 마을기업인 ㈜섬진강다슬기마을(이하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2021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심사’에서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 5000만원의 사업개발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발표평가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3~5개소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라북도를 대표한 임실군 섬진강 다슬기마을기업(대표 최기술)이 선정됐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 상류에 위치하여 섬진강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다슬기를 활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공공장에서 다슬기 맑은국, 다슬기 장조림 등 다슬기 관련 상품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80여개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 판매망을 지속확보하고 있으며 도내 3곳의 직영 다슬기 식당을 운영을 하고 있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 중인 임실읍과 오수면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심 군수는 지난 1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역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오수면 한암마을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 주민들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 마을임에도 불구, 3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높아 그동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2019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회관 신축과 안길 아스콘 포장, 배수로 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정비 등이 추진된다. 오수면 한암마을은 올해 4월에 선정, 현재는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보다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최소 30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전북 임실군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산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여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난 곳이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자취가 있는 상이암이 자리하고 있다. 구한말에는 이석용 의병장이 의병을 모아 왜군과 싸운 전적지이기도 하다. 이곳 임실군 성수산에서 임실군이 발주한 ‘태조 희망의 숲 조성’공사 중 조경공사는 (유)00종합건설, 00건설(주)이 토목공사는 (유)00건설이 맡아 공사 중에 있다.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은 작년과 올해를 비교했을 때 폐기물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져 있지 않았고 심지어 관계기관이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도 못 내놓고 있는 상태여서 지연민들의 눈총이 따갑다.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의 성수산 ‘태조 희망의 숲 조성’공사 현장의 임목폐기물 관리 법, 건설 폐기물 관리 법은 남의 나라 이야기 인 듯 하다. 연속적으로 성수산 ‘태조 희망의 숲 조성’공사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는 건 악의적 내용이 아닌 청정임실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또한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성수산 관광 개발 공사이기에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