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남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원시 도심 열기 식히기’ 살수작업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시 가지 주요 도로 4구간(연장18km)에 살수차량을 이용해 물을 뿌리는 등 거리의 열기를 식혀주는 한편 도심 속 먼지 발생을 줄이는 등 시민의 건강 안전과 더위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밖에도 시는 폭염이 장기화될 부분을 고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로 혹시 모를 안전·재난사고 등에 사전에 대비하는 등 폭염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을방송 및 문자전송 등을 통해 폭염정보 및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8월 초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시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살수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낮 시간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시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은 반드시 휴식시간제 등을 실시해 만약의 피해를 예방에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민들의 주민자치활동 공동체인 ‘달빛소리 방송(대표자 김영기)’이 운봉 서어나무숲의 여름 비경을 담아 열린 라디오를 제작해 화제다. ‘달빛소리방송’ 공동체는 2021년 남원시 활동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줄기 단계에 선정된 팀으로 2019년부터 매월 정규 팟캐스트 제작을 통해 남원의 생활문화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달빛소리방송은 라디오가 가진 아날로그적 매력을 한껏 활용하여 남원 지역의 자연 절경과 인물 이야기를 담아내고 양질의 역사와 문화 컨텐츠를 알리는 공동체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 팀원들이 직접 장비를 구입하여 대본과 촬영 편집까지 오롯이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자체 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정규방송은 이 달의 시(時), 남원의 문화예술 명인 소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계 소식, 남원의 역사와 문학을 다룬 목소리극, 마을공동체 이야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초청되어 공설시장과 수지면 몽심재 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 현장 등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방송으로 재현하여 시민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동충동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7월26일 오후3시에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풍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충동부녀회가 주관하여 지난 6월24일과 29일 장날에 추진한 『남원 시외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 사람들』이라는 체험프리마켓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마련하여 진행되었다. 윤정옥 남원시 부녀회 연합회장과 박삼남 동충동 부녀회장은 진행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단합하여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충동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도심지 미관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관촌 소재지 중심도로 내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1.7km(본선부 0.9km, 지선부 0.8km)다. 사업비는 군과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50%씩을 분담하여 진행한다. 내달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한다. 지중화 사업은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 등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관촌면 소재지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지역으로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들의 걱정이 많은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에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지중화 사업이 군민들의 안전과 보행환경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필요성 등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작업 구간별 상인회 및 개별상가 홍보와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최근 중국의 ‘알몸 배추절임’ 영상이 공개되면서 수입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남원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남원시는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인증)제도 확산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업소‧급식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간 1년간) 이 표시제가 확산되면,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고 외식·급식업소의 국내산 김치 사용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인증확산을 위해 관내 1,373개소의 일반음식점(1,273개소)과 집단급식소(100개소) 및 관련 유관기관 등에 집중 홍보하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 효과를 높이는 홍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옥정호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임실 관광의 핵심 콘텐츠다. 이에 군은 민선 6기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붕어섬 에코가든과 에코누리캠퍼스, 붕어섬 출렁다리 등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 붕어섬 2만평 부지에 방문자 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소나무와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 식재를 해서 일년내내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총길이 410m의 붕어섬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2025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들여서 산악레포츠 체험시설과 수변 관광기반시설 등을 구축하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과 2만 5천평 규모의 주차장 부지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남원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 되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 대상이 된 청소년 수련시설(2대) 및 지역아동센터(8대) 차량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등 구조·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동승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남원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는 현지에서 즉각 계도하였으며, 추후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하여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행정 조치한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2충령당 주차장에 252kw 규모의 발전 설비를 설치하였다. 이번 태양광 설치로 하절기(냉방)와 동절기(난방) 전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간 호국원 전력소모량의 82%(402,000kw)를 대체하게 되어 3,600여만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또한,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유가족의 쾌적한 참배 공간 제공과 차량 주차 시 그늘막 및 비가림 역할을 하는 등 이중삼중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앞으로도 3020신재생에너지 이행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가족과 참배객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모여봐요 도서관으로: 나도 그림책 전문가, 나도 원예사’라는 주제로 그림책 교육 및 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클레이 아트로 꿈꾸는 동화’라는 주제로 주제 도서와 연계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군립도서관(임실,오수)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뜻깊고 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과 군의회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과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풀가동 중이다. 군의회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예방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확산되는 돌파 감염에 대비하여 4인 이상 집합 금지 및 휴가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모든 읍‧면에 게시하였다. 코로나 확진 여부에 대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최근 타 지역에서 임실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사람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발생이 아님을 신속 전달, 군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도 협조 요청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제적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고령 어르신이 많은 만큼 온열 환자 발생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332개소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쉼터 프로그램으로‘경로당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8월까지 매주 1회씩 1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만들기 체험, 치매예방운동법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예방관리 및 자기표현력을 증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치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도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 진단이나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오수면 꽃심지 둔데기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열고,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 회원들을 비롯한 전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꽃심지 둔데기마을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조명해보고 이를 널리 알리어 계승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둔데기마을은 2017년부터 매년 술멕이 행사가 열렸던 곳이며,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맥이 흐르고 있는 마을이다. 행사는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웅재 고가에서 진행됐다. 혼불문학관 문화해설가인 전주이씨 종부로부터 올해 40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삼계강사(三溪講舍, 조선시대를 거쳐 한일합방 전까지 학동들의 교육 장소)에 대한 해설을 듣는 역사 문화 체험으로 시작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봄에 뜯은 쑥으로 반죽을 준비해 쑥개떡 빚기 체험을 하는 등 농촌 생활을 직접 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비닐 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걱정거리인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와 하우스 외부의 찬 기운과 내부의 따뜻한 온도로 인해 발생되는 시설하우스 "결로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에 있는 그리너스가 특허기술로 가지고 있는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이다. 그리너스에 따르면, 탄소관난방 시스템은 온돌이나 바닥난방의 원리를 응용해 하우스 작물에 적용하는 난방방식인데 하우스 내부 온도편차 1℃이내에서 조절돼 하우스 내부가 균일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 실내습도는 70~80%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병충해가 없고 작물의 성장속도가 한결 같아 작물의 성장도가 균일하다. 이 때문에 전북 순창군 순창농업기술센터는 커피나무 재배 비닐하우스에 그리너스의 탄소관 난방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순창농업기술센터에서 20년 근무한 문O주 계장은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일정하여 커피나무 잎이 마르거나 타서죽는 현상이 없다”며 “하우스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습이 없고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에 온도가 일정하여 딸기재배의 경우 재빛곰팡이균, 흰가루병 등이 없이 재배가 가능해졌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림식품축산부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심 민 군수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과 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리고, 60분 내 문화와 여가‧교육을, 5분 내 응급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후 종합적인 전략 수립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농촌협약사업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조직(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계획수립용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으로 구성된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기준점이다.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GIS 구축, 건설공사 등 각종 측량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중요 시설물이다. 현재 임실군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71점, 수준점 36점, 통합기준점 44점이며, 해마다 현지 조사 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한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삼각점 4개, 수준점 3개가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여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써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공사 시 망실·훼손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