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7.3℃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18.6℃
  • 맑음인천 18.4℃
  • 맑음수원 19.1℃
  • 맑음청주 19.5℃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9.9℃
  • 맑음전주 19.3℃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20.9℃
  • 맑음여수 16.7℃
  • 맑음제주 19.2℃
  • 맑음천안 17.7℃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국제

현대캐피탈 사전 범행모의 필리핀에서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검거된 국내 총책 허모(40)씨와 미검자 정모(36)ㆍ조모(47)씨가 필리핀에서 범행을 모의한 정황을 포착, 구체적인 경위를 캐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허씨와 조씨가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 전 3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출국, 현지에 있는 정씨 거주지에 머무르면서 역할을 나누는 등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직 검거되지 않은 정씨와 조씨 등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들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해커 신모(37ㆍ미검)씨가 해킹과 전자우편을 이용해 협박하는 역할을, 정씨는 해커와 국내 인출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허씨는 국내 인출 총책으로 조씨와 조씨의 여자친구, 유모(39)씨 등 3명을 지휘하도록 하는 역할을 각각 분담했다.

또 허씨는 정씨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21일 해킹에 이용된 국내 경유 서버 이용료 6천600원을 대포폰으로 결제했고 같은 달 28일에는 조씨를 통해 2천만원을 마련, 정씨에게 범행 자금으로 보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허씨는 이어 범행 후 현대캐피탈이 범인 계좌로 입금한 1억원 가운데 3천500여만원을 국내에서 인출, 이 가운데 1천700만원을 정씨 여동생 계좌를 통해 필리핀에 있는 정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수집한 전산자료 등을 분석, 정확한 범행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아직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신씨와 정씨, 조씨도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조속히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위블로, 독특한 몰입 체험 공개

이 회사의 사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부각하기 위해 제작된 유니코 익스피리언스로 들어가기 바란다. 이 디지털 영역의 참가자들은 시계 제조자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융합 기술에 대한 이 브랜드의 헌신을 축하하면서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에 대한 위블로의 깊은 열정을 발견한다. 니옹, 스위스, 2024년 5월 19일 /PRNewswire/ -- 위블로(Hublot)는 지속적으로 기술의 한계를 허물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존경하는 수집가들과 그 세계를 공유한다. 유니코 익스피리언스(Unico Experience)는 게스트들이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매혹적인 환경에 몰입하도록 초대하며, 이곳에서 사내 유니코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장착된 시계 제조 기술을 감탄할 수 있다. 이 여정 내내 가상의 시계 제조자가 참여하고 설명하며 위블로의 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선택된 방문객들을 위해, 실제 시계 제조자가 니옹의 제조 공방에서 라이브로 연결되어 이 디지털 쌍둥이 뒤에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독특한 체험은 2024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유니코 크로노그래프 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