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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빛미디어, ‘반도체 공학 : 그림으로 보여주는 반도체의 핵심 원리’ 출간

- 삼성, LG 등 산업체 강의로 유명한 국민대 김동명 교수의 첫 반도체 도서

한빛미디어 반도체 공학

2012년 01월 09일 -- “대부분 학생들이 반도체 공학을 학습하면서 수식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 그러나 수식은 반도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간략하고 함축적인 표현 방법이다. 결과식의 유도 과정은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결과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사한 구조의 소자를 접했을 때 직관적으로 전기적 특성을 예측하고 개략적인 값을 계산하며, 새로운 소자를 개발하거나 소자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지은이 머리말 중에서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김동명 교수의 <반도체 공학>은 반도체 물성부터 소자까지, 반도체의 기본 핵심 원리를 매우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반도체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싶은 전공자 및 실무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단순히 외우는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수식을 활용하는 생생한 학습이 가능하다. 직관적인 컬러 그림과 자세한 풀이 과정 그리고 J=ΣQ'Nv라는 일관된 컨셉으로 진행되는 설명은 개념과 개념, 개념과 수식을 서로 연계하여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인 김동명 교수는 현상을 깊숙이 파고 드는 분석적인 강의로 이미 많은 학교와 산업체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국민대 전자공학부와 반도체 및 집적회로 연구실에서 반도체 소자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2년 1월에는 LG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에서 실무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저자의 강의 스타일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자세한 도서 정보는 ‘한빛미디어 홈페이지(http://www.han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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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