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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금정구, 올해 첫 마을복지계획단 교육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 ‘동 찾아가는 복지스쿨’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 복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동 찾아가는 복지 스쿨’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동 찾아가는 복지 스쿨’은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교육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구민이 체감하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 15일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추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강연은 정승창 마을활동가가 맡아 마을복지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장전2동은 마을복지계획단 ‘개구(開口)장2’를 사전에 꾸려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향후 6회에 걸쳐 마을 의제를 조사하고 워크숍을 진행, 발표하는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전2동 마을복지계획단의 한 주민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 시작하면 더 큰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부곡3동, 서2동, 장전1동, 구서1동 등 4개 동을 대상으로 ‘동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열고 동별 자체 실정에 맞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 스스로 해결할 복지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장전2동 마을복지계획단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 스스로 만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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