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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모집

전국 18세~39세 청년대상, 6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은 청년창업 교육생을 6월 20일 15:00까지 모집하고, 이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5월 27일 2시에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을 교육하는 입문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480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과 농업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문교육 교육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당일 숙식비와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교육실습비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형 실습기간 동안에는 영농재료비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교육생 부담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농식품인력개발원은 2018년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생을 배출(147명, 1~4기)했고, 이중 129명이 자가영농 기반을 구축하거나 농장 등에 취업하여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다.

 

전북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밀착형 교육 운영이다.

 

타 지역과 달리 교육운영 전문가 5명을 전진 배치하여 교육생과 상시 소통하고 있고 청년들의 교육 참여에 따른 애로사항을 조기 해결하여 교육 효과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5명 이내의 소규모 팀을 구성하여 실습온실과 학습공간을 배정함으로써 팀원의 결속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학습시설은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해마다 지원자수가 증가하여 지난해의 경쟁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1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청년들의 스마트팜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스마트팜 농업의 시작과 도전은 전북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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