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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청년 스타트업 열기로 가득 채운다

11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 참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SSUPERNOVA’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캠퍼스타운 3개 대학(연세대, 명지전문대, 이화여대)과 마포구 캠퍼스타운 2개 대학(홍익대, 서강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등이 참여한다.

 

각 캠퍼스타운이 추천한 11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이날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한다. 심사는 민간벤처기업인 더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파크랩 대표들이 맡는다. 우승을 차지한 기업에는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콘셉트 아래 4개 구역(웜홀, 이벤트 행성, 스타트업 행성, 스타광장 메인무대)으로 꾸며진다.

 

‘웜홀’에는 안내 데스크와 버스킹 간이 무대, ‘이벤트 행성’에는 VR·드론축구·미니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스타트업 행성’에서는 대학 캠퍼스타운 및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 속한 40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스타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 외에도 세바시 구범준 대표의 창업 특강과 대학 동아리 공연, 창업 퀴즈쇼 등이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미래 유니콘 기업(거대 신생 기업)을 꿈꾸는 우수 창업기업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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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기업 ] "말뿐인 환경 경영?"… 글로벌 기업들, '2025 플라스틱 약속' 이행 낙제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글로벌 대기업들이 화려하게 선언했던 'ESG 골든타임'인 2025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 특히 환경(E) 분야의 핵심이었던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 중립' 목표가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제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글로벌 소비재 기업 10곳 중 7곳은 202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전환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재활용 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홍보 효과만을 노린 '그린워싱(위장 환경 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ESG 경영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생성형 AI 가동에 필수적인 거대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 블랙홀'로 변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기업은 가동 중단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이라는 고육지책까지 꺼내 들었다. 월가의 한 ESG 수석 분석가는 "이제 시장은 기업들의 화려한 구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