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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충남도 공무원, ‘목조 공공건축 선도도시’ 진주시 견학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물빛나루쉼터’등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잇달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3일 충남도 공무원 40여 명이 충남형 건축계획 공유를 위해 진주시 목조 공공건축물 4개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주시는 공공건축의 목조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서울 노원구,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방문 요청이 쇄도하며 목조건축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도내 시‧군의 공공건축과 농․산․어촌 정주기반 개선사업 및 도시재생 업무 담당 팀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사례 조사를 통해 충남형 건축계획에 반영시켜 주민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자 진주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2020년 산림청 선정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와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및 2023년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Wood Design · Building Award)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를 수상한 ‘물빛나루쉼터’를 둘러보고, 목조 공공건축물의 추진과정과 사업 추진 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재 진주시는 공공건축물의 40% 이상이 목조건축으로 지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가까이 접하는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부터 시작하여 2024년에는 사봉농공단지의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 및 휴식처인 ‘사봉밥집’을 목조로 준공하였으며,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을 위한 시설인 ‘행복드림센터’는 낙엽송을 이용한 목조와 콘크리트조를 병행하여 건축 중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충남도 공무원들을 맞이한 진주시 도시건설국장은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목조로 짓는 것은 심미적인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우리 세대에서 꼭 해야 할 사명이다”라며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목조 공공건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 방문단은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충남도도 공공건축에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주여건 향상은 물론 디자인까지 강화시켜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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