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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노후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 혁신기지로 탈바꿈!

시,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노후화된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 전주지역 5개 산단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고, 지역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거점으로 탈바꿈된다.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온 전주지역 산단이 미래신산업 거점 산단으로의 혁신을 이뤄내면, 생산액 증가와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전주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강한경제 전주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열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제1·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첨단복합산단과 전주 도시첨단산단이 정부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혁신적인 산단 대개조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이번 사업지구 선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희망의 물길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202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거점 산단인 전주 제1·2 일반산단, 연계 산단인 전주 친환경첨단산단(1단계, 3-1단계)과 도시첨단산단 등 5개 산업단지를 미래신산업 거점 산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이들 5개 산단에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 혁신기지 △스마트그린 선도 산단 및 벨류체인 고도화 △신기술 융합사업 다각화 등을 위한 5개 분야 23개 사업에 국비 1519억 원과 지방비 354억 원, 민간자본 980억 원 등 최대 2843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혁신밸리’를 비전으로 거점 산단인 제1·2 일반산단을 ‘미래 신산업 생산거점지구’로 만들고, 연계 산단인 친환경첨단복합산단과 도시첨단산단을 각각 ‘소부장 특화를 통한 소재공급지구’와 ‘혁신기관 집적을 통한 R&D 지원지구’로 변화시키게 된다.

 

또한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혁신적 연계를 이뤄내 전주 산업의 ‘판’을 완전히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57개 스마트공장 도입과 생산액 8645억 원 증가, 신규 고용 창출 3387명, 친환경에너지 설비·플랫폼 114건 도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 전주 경제의 100년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국토교통부의 부처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등 정부 8개 부처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 추진시 우선권과 공모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지역혁신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체 수립한 경쟁력 강화 계획에 대한 자문단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올 연말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확정 고시 및 지정사업 예산이 확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가 기존의 노후 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산업 공간으로 도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틀을 바꾸고, 경제의 판을 바꿔 전주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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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