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주기범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성남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에 소외된 사람이 아닌 주체가 되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에서 시범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학생들에게 적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청에서는 강사와 특수교사의 협업을 통한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책임진다. 관내 특수학교에서 프로그램을시범적으로 운영한 후에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범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특별히 주변의 환경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태학적인 교육을 통해 스스로 환경의 주체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