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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3일 종로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종로초등학교 인근에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윤희영), 모범운전자회(회장 조정래), 북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김대식), 종로초등학교 교사 및 전교어린이회장단 등 5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힐스테이트대구역 아파트 주변과 북성로 일원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불법 주‧정차 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칼라밴드 등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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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