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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삼덕교회 ‘지역과 함께하는 삼덕바자회’ 참석

20일 삼덕교회 야외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참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삼덕교회(담임목사 강영롱/중구 공평로4길11)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삼덕바자회’에 참석해 관내 종교단체의 이웃사랑을 격려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떡볶이, 비빔밥, 제과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머플러, 책 등 생활용품 등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축하공연, 전통놀이 등 각종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교회에서는 바자회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중구청에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삼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덕교회에서 기탁한 지역과 함께하는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노인 집수리 및 청소와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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