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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작은 관광명소, 수곡동 명품 황톳길 연장 공사 착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수곡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조성한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로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마사톳길과 황톳길을 조성한다.

 

황톳길은 지압력이 높고 부드러운 질감의 황토를 느낄 수 있는 건식 황톳길과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한다. 황사·미세먼지·폭염 속에서도 청량한 맨발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기존 쉼터보다 넓은 공간의 목재 데크 쉼터, 세족장을 마련하고 개신고가차도 옆 매봉 민간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화장실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수곡동 완충녹지는 조성된 지 약 30년이 지나 수목이 우거져 습기 유지가 수월하고 상부 지형이 평탄해 황토 유실이 우려가 적은 황톳길 조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청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개장 이후 청주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복 2km가 가능한 도심 속 황톳길은 다른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수곡동의 작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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