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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올해 학생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 46만 원 지원…서울 자치구 1위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자체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학교 등에 지원하는 경비로, 성동구는 올해 9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은 학생 1인당 지원하는 교육경비로 볼 때 1인당 46만 원 가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자치구 평균인 19만 원보다 월등히 많은 금액이다.

 

이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로, 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는 투입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학교별 특성을 살려가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편성 내역으로는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000만 원 ▲구 운영 교육경비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 9,100만 원이다.

 

구는 향후에도 지자체·주민·학교가 소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받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교육 분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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