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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역발전 견인 위한 연대 또 나선다!

도청-교육청-기초지자체-기업-대학-유관기관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기업, 대학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공모에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다시한번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대표, 고교 학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이처럼 교육청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도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층의 지역 이탈 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올해 완주 전북하이텍고와 임실 한국치즈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에 도전한다.

 

전북하이텍고는 2023년 지능형공장 자동화분야(스마트팩토리)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를 위한 환경개선과 기자재 확충 등 여건마련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지속적 거버넌스를 구축 60여개 기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치즈과학고는 60년 한국치즈의 산실인 임실의 브랜드를 통해 지역인재의 성장경로를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협약을 맺은 25개 기관들과 취업과 후학습을 지역 정주까지 이어가는 생태계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말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선정년도에 약 20억원, 1~5차년도에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3월 학기부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재개발 지원,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등이 본격 운영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미래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혁신분야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게 할 것”이고,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기업, 학교 등이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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