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내달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는 현재 두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신재경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다.
'인천 남동구을'은 구월2동, 간석2동, 간석3동, 만수1동, 만수2동, 만수3동, 만수4동, 만수5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이다.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는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의 경선을 거쳐 승리하며 공식 후보로 선정됐다. 신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후보는 민주당 영입 인재로 발탁된 전 OBS경인TV 정책국장이다. 인천 출생으로 인천일보와 iTV, OBS경인TV 등 30년간 기자 및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당내 경선에서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을 이기고 공식 후보로 공천받았다. 이 후보는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 개선 및 지역 내 청년 지원 정책을 강조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을은 두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 후보 모두 인천 남동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각자의 비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진행되는 후보들의 주요 활동은 유권자들에게 그들의 정책과 비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적합한 대표를 선택하는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