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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원도 산불재난 '서울 여의도 면적' 만큼 태웠다

 
 
 
 
강원도 산불재난 '서울 여의도 면적'만큼 태웠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도 산불 재난으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 만큼의 숲이 타버렸다.
 
강원도 고성에서 불이 시작된건 4일 저녁 7시 20분쯤, 도로변 전신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다. 
 
도로 바로 옆까지 닥친 불길에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건조한 날씨에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서풍까지 불면서 불길을 확산시켰고 화마는 고성을 넘어 속초 도심을 덮쳤다. 
 
밤 9시쯤 속초시에도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소방당국은 9시 44분 최고 단계인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버스는 통째로 불에 탔고, 아파트와 건물까지 온통 불에 휩싸였다.
 
오후 11시 40분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야산에서 또다른 불이 발생했고,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축구장의 700배 면적이 타버린 강원도 산불재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시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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