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업 공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 수가 78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폭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현지시간 오늘 오후 4시까지 14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총 사망자 수가 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옌청시 천자강 화공공단 내 농약 제조공장에 있던 유기화합물질과 인화성 화합물에 불이 붙으며 폭발이 일어나 560여 명이 다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