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미대화의 중단 가능성이 최근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북미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북한 최선희 부상의 발언과 미국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며, "북미가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중국도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북미 양측이 어렵게 찾아온 대화 모멘텀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지속적인 대화로 진전을 이루려면 각 측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균형 있게 배려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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