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차·삼성·SK·롯데·LG 등 이른바 5대 그룹의 토지자산 총액이 지난 10년간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대 그룹이 보유한 토지 자산은 10년전보다 43조 이상 늘어난 67조원5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자산이 가장 많은 그룹은 현대차로 24조 7천억원이었고, 삼성과 SK, 롯데, LG가 뒤를 이었다.
경실련은 "재벌기업들이 부동산 투기에 몰두해 10년간 부동산 거품을 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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