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이 6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0.07% 하락에서 이번주 0.1% 하락으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특히 서을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는 0.35%가 하락해 지난 2012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서울 강남 4구가 지난주 대비 0.78%가 떨어진 것을 비롯해 25개구 전부가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서울과 전국 전세값이 각각 -0.24%, -0.13%로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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