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노무현 재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앞으로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어제 서울 마포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저는 다시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로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 없을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정치를 재개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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