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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학생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울산교육청, 갯벌서 생태 놀이형 체험활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생태 놀이형 체험활동으로 교육복지이음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복지이음학생들을 위한 심리 정서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그림책감정코칭, 패들보드 체험, 보호자와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월 2~4회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에서 교육복지이음단원, 이음학생·가족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갯벌 생태체험활동을 했다.


이음학생들은 또래별로 모둠을 구성해 어촌마을·갯벌 체험활동을 했다. 간조에 물이 빠지는 모세의 기적(해할현상)과 밀물·썰물을 직접 보고, 경험했다. 사진을 이용해 갯벌 생물을 공부한 후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고 조개, 고둥을 잡는 체험활동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어나 처음 갯벌에 와봤는데, 미끄러지긴 했지만 직접 물고기도 잡아보고, 조개도 캐 본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 임 모씨는 “처음 갯벌에 와서 체험활동을 하고 신기해하는 이음 학생을 보면서 교육이 꼭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후견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는 학습 기회를 늘리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체험활동 이후 여름방학에는 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으로 서울 지역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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