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3.4℃
  • 맑음강릉 29.9℃
  • 맑음서울 23.6℃
  • 맑음인천 21.5℃
  • 맑음수원 23.0℃
  • 맑음청주 27.2℃
  • 맑음대전 26.4℃
  • 맑음대구 29.0℃
  • 맑음전주 24.1℃
  • 맑음울산 25.9℃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1.8℃
  • 맑음여수 22.2℃
  • 맑음제주 22.8℃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국제

진천상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굿프렌즈’운영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굿프렌즈 프로그램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굿프렌즈는 진천상고에 재학 중인 장애인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수업을 받거나 체험활동을 할 때 도움을 주는 비()장애인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했던 특수담당교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이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굿프렌즈를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장애-비장애친구들이 함께 모여 스몰파티를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올해는 특별히 외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첫 외부체험활동은 오늘(5,) 진행됐으며, 특수학급학생 14명과 굿프렌즈 학생 12명이 함께 볼링을 치고 영화를 관람했다.

 참여한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개인차를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굿프렌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숙 교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통합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상고는 매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e스포츠활동, 장애인식 그림공모전과 사진공모전, 통합 체육활동 등 친구가 되어가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