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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심덕섭 고창군수 “적극적인 특화작물 육성으로 농업위기 극복 할 것”

심덕섭 군수, 지역내 흑미수박·아열대 작물농장·유기농 우유 생산 현장 찾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적극적인 특화작물 육성으로 농업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4일 오후 지역내 특화작물 재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흑미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정동표 농가를 찾았다. 고창흑미수박작목반은 11명의 회원이 12.6㏊에서 흑미수박 품종으로 특화 재배하고 있다. 흑미수박은 일반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으로 가격도 일반 수박보다 15~20% 가량 비싸 ‘프리미엄 과일’에 속한다.


정동표씨는 “스테비아 분말, 볏짚을 투입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저탄소‧생물농법을 실천해 최고품질 수박으로 생산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무장면에서 젖소를 키우고 있는 고창청년낙농연구회 황태경 회장의 ‘상하덕촌목장’을 찾았다. 청년낙농연구회는 고창에서 낙농업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특히 황태경 회장은 아버지의 가업을 이은 승계농이며 매일유업 상하공장에 유기농 우유로 전량 납품해 큰 소득을 얻고 있다.


끝으로 심 군수는 고수면 아열대 작물 전문농장도 찾았다. ‘하늘농군들’은 박형상 부자(父子)가 운영하며 백향과, 파파야, 바나나, 용과 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감자라 불리는 ‘히카마’를 동결건조해 과자처럼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성공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소비경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게 급선무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고창 일꾼들에게 군이 날개를 달아주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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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