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이은규 전 복지교육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은규 국장은“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사상구를 위해 노력해왔던 시간들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다”며“정들었던 사상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긴 공직생활 동안 사상구를 위해 열심히 애써주신 이은규 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좋은 사업에 쓰여 더욱 기부가 확산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