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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상수도요금 원가절감을 위한 경영합리화와 요금인상 병행 필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회장 김종훈)는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의 상수도 실태분석을 통한 수도요금 개선에 관한 연구’로 안정적인 상수원수 보급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수돗물 원가절약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과제를 수행한 경남대학교 김태완 박사는 울산의 상수도 요금체계 개편의 필요성과 합리적 개선방안으로 △원가 구성비율에 따른

원가 중점관리 △적정요금 산정을 위한 목표원가관리 △원가절감과 적정 요금인상으로 요금현실화율 개선 등을 제안했다.


한편, 수도요금에 포함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에 대한 문제점으로 △낙동강수계기금의 합리적 사용필요 △수계기금 지출에 따른 수질지표 개선효과 미약 △BOD중심의 수질관리와 물이용부담금 산정은 방식을 개선해야 함을 제안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상수도 급수수익은 감소 추세이고, 노후관로 정비 등으로 총괄원가는 상승 추세여서 요금인상 없이는 요금현실화율을 낮추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요금인상의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가상각비, 수선교체비 등 비용절감과 누수저감으로 경영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정책 제언했다.


김종훈 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하여 울산시 상수도 요금체계를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수도 요금 인상은 시민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만큼 상수도요금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물관리정책 연구회 의원들은 상수도 실태분석을 통한 수도요금 개선에 관한 용역보고회를 마치고 오후에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용암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방문하여 폐수처리수 재이용 주요공정을 꼼꼼히 살피고,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암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2019년 1차, 2020년 2차 시설 준공으로 조성됐으며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이 중 일부를 재처리한 뒤 8개 기업체에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김종훈 연구회 회장은 “폐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것은 수질보호 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수처리 비용 절감과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며 “2020년 2차 사업 이후 폐수 처리수 재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데, 관련 사업 지속 확대로 수자원 보호와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 울산의 맑고 깨끗한 수자원 확보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및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이며, 김종훈(회장), 방인섭(간사), 안수일, 김동칠, 백현조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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