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중구가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한다.
중구는 어린이집 92곳에 영아반 보조교사 103명, 연장보육 전담교사 102명 등 총 20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매월 보조교사 1인당 104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 교사들은 1일 최대 4시간 근무한다.
영아반 보조교사들은 기본 보육 시간에 담임교사를 도와 보육·놀이·급식 지원 업무 등을 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근무하며 보육·하원 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