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3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월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협약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문석주위원장은 2020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추가 확장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중구 장현지구 추진이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경제자유구역 계획과 연계하여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를 제안했다.
김종훈의원은 온산국가산단 확장 사업 중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의 신청으로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과 주민이 모두 피해가 없도록 공공폐기물처리시설 계획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테크노산단 입주기업 분양률 대비 입주율이 낮음을 지적하며 실태조사 후 적정 조치를 주문했다.
홍유준의원은 동구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신사업 유치를 위한 산단 조성 필요성을 언급하며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유치 시 인센티브 차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외국기업 유치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종의원은 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사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조속히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현조의원은 개발행위허가기준 중 입목 축척도 및 경사도 기준이 경주보다 강화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인구유출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임을 언급, 기업과 울산시민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개발 활성화를 위해 기준 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외국인 투자 실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울산만의 특색있는 인센티브 발굴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 교육수련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과 '울산광역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홍성우위원장은 24시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이 울주군, 동구지역 설치된 것을 언급하며 많은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이용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미경의원은 동부도서관의 ‘우리들의 책 읽는 도서관 독서캠핑’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다문화, 외국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많은 동구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강대길의원은 4개 도서관의 23개 신규사업을 언급하면서 각 도서관별 연속성 있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