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래에너지 분야의 관심과 실천을 확대하고자 20일 오전 11시 지원청 내 중마루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남석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정재균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남석열 본부장와 관계자 모두 9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학생미래에너지교육 운영학교 지원과 미래에너지 교육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학생미래에너지교육은 운영 결과 만족도가 96.6%로 높아 운영학교를 8교에서 10교로 확대했다. 운영비 지원도 교당 25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늘렸다.
올해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년간 공공기관과 연계해 견학,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내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도 펼쳐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울산발전본부 시설 견학과 에너지 교육 강의 등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교육 분야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미래에너지교육은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에너지절약 습관 형성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 창출의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생태환경교육으로 초·중학교의 미래에너지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강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