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새 학년 교실 수업을 돕고자 ‘한눈에 보이는 울산 수업 자원 지도’를 제작해 전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오는 24일에는 ‘수업 자원 지도 활용 방법 온라인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A4 12쪽 분량의 소책자로 초등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처를 5개 구・군별로 구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형태이다.
울산창의적체험활동플러스와 연계해 활동에 필요한 교통편, 위치, 누리집(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실었다. 휴대 전화로 찍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 큰애기(중구), 쇠부리·참나리(북구), 고미·도리·마니(동구), 장생이(남구), 해뜨미(울주군) 등 구・군별 캐릭터도 실어 우리 고장 울산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읍, 면, 동 등 행정구역의 크기도 실제 면적 비율을 고려해 제작했다. 구・군의 인구 수, 면적, 역사적 배경 등도 함께 안내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울산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 수업 자원 지도는 교사들이 인쇄해 교과 수업 시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프로젝트 수업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교실 수업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