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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사업을 대상자 중심 선별적 복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 대상 통합지원으로 확대 전환한다.


지난해 정부가 세운 국정과제‘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비전으로 세웠다.


추진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구축, 교육복지 통합지원 안전망, 기초학력 통합지원 안전망, 정서심리・사회성 통합지원 안전망, 4개 영역 16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세우고 최근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을 구축한다.


복합적 위기를 가진 학생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내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한다. 학교에서 자체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시교육청에 전담 창구를 새로 마련해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모델을 개발하고자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2교와 선도교육지원청 1곳을 운영한다. 지정 학교와 기관은 강남초, 언양중, 강남교육지원청이다.


경제적 취약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학습 등 복합요인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통합지원 안전망도 강화한다. 교육복지이음단 규모를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3개에서 진로, 예술, 체육을 추가해 6개로 확대한다.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자 3월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를 6명 추가 배치한다.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도 확대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심각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학습 안전망도 강화한다. 학습 결손이 확인된 학생을 중심으로 1대1, 소규모 등 맞춤형 학습반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해 교과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초․중․고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 저해요인을 심층 진단할 수 있도록 개인 학습상담, 인공지능(AI) 기반 문해력 향상, 전문기관 연계 등도 확대한다. 개인 학습상담은 163명에서 50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문해력 향상은 8명에서 50명으로, 전문지원기관 연계는 20회기에서 40회기로 확대한다.


심리정서적 보살핌과 사회성 회복 관련 통합지원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와 치유 지원으로 전문인력을 늘리고, 학대 아동 치유와 신속 지원으로 온라인종합지원시스템도 구축한다. 학교에 전문상담교사 2명을 추가 배치하고, 전문상담사는 한시 정원(1년)으로 12명을 늘릴 예정이다.


학생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자 학교 내 마음건강교실을 모든 초・중・고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지구도 2지구 10개교에서 4지구 22개교로 확대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 상황 초기부터 기초학력, 심리정서, 교육복지 등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교내․외 전문기관의 통합적 지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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