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의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 동안 △고충민원처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용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중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해 안내 도우미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는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몸건강·마음건강·톡톡쉼터’ 휴게 공간 등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치유 교육 및 심리 상담 등을 운영하고, 민원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편안하고 따뜻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에 해당되는 ‘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