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골목 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 대표들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로 6개 상인회와 4개 골목형 상점가 대표 및 임원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남구 골목상권 지원사업,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골목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1:1 맞춤 상담’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의 지속발전 가능한 상태계 조성을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발굴·육성’과 지역상인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추진과 더불어,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온라인 홍보물 제작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새로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막 빠져나온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사업이 번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골목 상권을 대상으로 한 상인 대표들의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회의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좋은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