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2월 셋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대규모 지진을 언급하며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성능보강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사업 홍보 등 지진에 대한 대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대책본부 운영 ▲산불감시․진화 인력 교육 등 산불방지에 대한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과, 특히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 ▲방화선 확보 ▲잔불 관리 등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요청했다.
이와 함께, 道에서 추진하는 ‘15분도시 제주’와 관련해서는, 도시재생사업, 농촌협약․어촌뉴딜 사업 등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수립 용역 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는 등 도와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우리 시정의 올해 화두인‘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道에서 신설된 '민선8기 일자리 TF' 와 적극 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읍․면․동 연두방문에 따른 속도감 있는 건의사항 처리와 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도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어제 도지사 연두방문에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