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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중등 영어교사 전문성 높인다

2주간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 대학교서 국외연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영어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15일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에서 2주간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이 대학은 공립 종합대학교로,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며 2022년 24개 전공별 대학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들었다.


이들은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영어 교수법, 문화와 교육(English language teaching, culture and education’에 참여해 교수학습과 평가방법 개선을 집중 연수받았다.


이번 국외연수는 특히 연수생 맞춤형 커리큘럼의 적용, 현지 중고등학교 방문과 수업 참관, 타 국가의 교사들과 석사과정 통합수업 등으로 영어교사로서 역량 강화는 물론 스코틀랜드의 교육제도에 폭넓은 이해와 문화 체험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현지 커킨틸로치 고등학교(kirkintilloch high school)를 방문해 관심 있는 과목별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세 시간씩 수업을 참관했다. 교수·학습과 평가 실무에도 직접 참여하고 관찰했다.


스코틀랜드 현지 고등학교의 지역 교육청 장학사도 함께 참여해 현지 학교와 한국 교육 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었다.


학생 맞춤형 선택과목으로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기초학력 향상 운영방안도 양국 간을 비교·논의하면서 교사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 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국외연수와 현지학교 수업 참관으로 수업 개선과 평가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로선택교과 중 하나인 영어권 문화 과목의 도움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 밖 네트워크와 수업 연구회도 참여해 연수의 성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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