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2023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전보와 신규 발령 정기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는 소속 기관 5년 이상 만기 근무자, 2년 이상 희망 전보자, 정원 조정에 따른 전보대상자로 교육업무실무사 등 19개 직종 408명, 신규 채용된 조리사 등 11개 직종 225명으로 모두 633명이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가 304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업무실무사 88명, 특수교육실무사 68명, 조리사 32명, 돌봄전담사 3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7명, 행정실무사 22명, 영양사 15명, 교육복지사 12명, 그 외 직종 34명이다.
교육공무직 전보는 전보대상자의 경력, 직종별 특성, 우대항목 등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기관에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을 적용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전보를 하고자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전보점수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보대상자 희망기관 배치율은 94.6%로 지난해보다 1.8%p 높았다.
신규 교육공무직은 2월 중 3일간 신규 직원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만기 근무자 순환전보와 희망전보로 교육공무직의 근무여건 만족도를 높였다”며 “전보점수제로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 기준을 마련해 교육공무직 인사발령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