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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교육청,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교원 역량강화 도외 워크숍 실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 공유 통해 중·고 전환기 프로그램 방향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교원 역량강화 도외 워크숍’을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시도의 자유학기제 기반 중학교 학년 연계 교육과정 정책과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 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4명이 참가했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이하 꿈끼이음교육과정)은 자기주도 배움과 성장을 통해 진로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중학교 1, 2, 3학년 동안 이어주고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기반의 중학교 학년 연계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 자유학기(1학년 1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2학년)-진로학기(3학년 2학기)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탐색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에 도입된 교육과정으로 도내 중학교 중 35교가 꿈끼이음교육과정을, 10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꿈끼이음교육과정 운영학교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1월 5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경북형 중학교 교육과정 로드맵, 중-고 전환기(중3) 진로연계교육 운영사례와 개발자료를 공유했다. 경북은 제주보다 1년 앞서 자유학기제 기반의 학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중-고 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실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제주 방문단은 제주교육청과 경주교육청의 연계 가능한 정책 및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주 방문단은 인근에 위치한 안동수학체험센터를 방문했다.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 수학 체험활동 시설 및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학생들이 교과의 원리를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정책과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도교육청 서자양 장학관은“이번 경북교육청 방문과 벤치마킹은 향후 제주의 특색을 살린 꿈끼이음교육과정 정책 수립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2022년 첫걸음을 시작한 꿈끼이음교육과정은 2023년 중2 학습탐구집중학년, 2024년 중3 진로학기 도입을 앞두고 현장 교원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끌어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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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